[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② (나고야 코메다커피 본점, 코메다커피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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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① (퍼스트캐빈 나고야/나고야캡슐호텔 숙소추천)

 

 

2일차 아침은 살짝 추웠다.

7시 반 쯤 일어나 숙소 스파에서 아침부터 몸을 데운 후,

코메다 커피 나고야 본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부분의 나고야 카페에서는 11시 전에 커피를 시키면 ‘모닝구’ 라는 조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조식 서비스는 버터를 바른 토스트와 토스트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숙계란, 계란 페스토, 단팥 (중 택 1)이 나오는데

나는 계란 페스토와 단팥을 추천한다. ​ 가장 인기 많은 메뉴이기도 하다.

 

 

 

 

코메다커피 커피젤리

나는 여느 때와 같이 커피젤리를 시켰고 친구는 아이스크림 오레를 시켰다. ​

일본에서는 라떼 대신 '오레' 라는 표현을 주로 쓴다.

단맛이 적고 무거운 크림이 올라간 시원한 커피젤리와 달콤하고 따뜻한 모닝구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

그리고 코메다에서는 일단 뭘 먹어도 배부르게 나온다.

 

 

 

 

버터가 촉촉히 발라져 나오는 코메다 토스트 ​

 

 

코메다 커피의 시그니처 로고

 

이런 캐릭터 로고는 확실한 느낌이라서 좋다.

 

아래는 코메다 커피의 ‘메뉴판’

 

 

 

 

다음번엔 귀여운 장화컵에 들어간 것을 시켜봐야지.

점원분께 어떤것이 가장 인기 메뉴인지 여쭤보니, 역시 초록색 음료 메론소다가 인기가 많다고 했다.

 

 

숙소 앞에 있었던 자판기

 

 

그리고 나고야역에서 어리버리 방황하던 중 본 다시 마주친 피요링~

나고야 명물 푸딩인데 도저히 너무 귀여워서 먹지 못했다.

푸딩 정말 좋아하는데.. ​ ​

 

 

백화점에서 봤던 귀여운 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