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8 후쿠오카 이키섬 (토라이소, 츠츠키하마 해수욕장, 오하마 해수욕장) korean 福岡壱岐島 후쿠오카 여행에서 당시 정말 인적이 드물었던 포스팅이 단 세 개 뿐였던 이키섬을 가게 되었다. 인적이 드문 섬이라 그런지 공항 근처 숙소 바로 앞 바다인데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바다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이었고 잔잔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유카타를 입고, 여행 첫날 산 게다를 신었다.발가락이 아프고 불편했지만, 그래야 더 신날 것 같아서 열심히 신고 다녔다. 이키섬은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다. 배 안에는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이동하는 동안 편하게 쉴 수 있다. 숙소 토라이소 (Toraiso) 島来荘. 이키 공항 근처에 있는 오래된 여관. 한때 관광객들로 북적였다고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한적한 분위기였다. 이곳에서 2박을 머물렀다. Toraiso · 1747 Ish.. 2025. 2. 11. 나고야 이와츠카역 쇼트케이크 가게 りんごの木 (Nagoya Ringonoki) 나고야 동네 빵집りんごの木 숙소 코앞에 케이크 가게가 있었는데,매우일찍 열고 일찍 닫아서(오전 10시~오후 6시)한번도 못갔었던 곳. 결국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 들렸다.구글 평점과 후기가 깡패라 꼭 들리고 싶었던 곳.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쇼트 케이크들~ 하나씩 보면서 고르던 중, 뒤늦게 점원 아저씨가케이크들을 들고 안에서 유명하지 않은 작은 동네 빵집인데,하얀 모자와 위생복 그리고 위생 마스크를 쓰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아저씨를 보니, 이 케잌집에 대한 신뢰도가 절로 높아지지 않을 수 없었던 것. 윗 칸에 진열된 시폰 종류들이 아주 다양했다.정말 다 사가고 싶던 곳이었다 ㅜ_ㅜ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4개만 . . ! 쇼트 케잌 두개와 시폰 케잌 두개를 사서 나왔다. 안녕.. 2025. 2. 4. [나고야여행] 나고야카페 추천 칸논커피 (오스 상점가 카페 KANON COFFEE) 나고야 오스 상점가 카페칸논커피 나고야에서 카페를 찾는다면,나고야 오스에서 나고야 감성 가득한 카페를 원한다면,칸논커피(KANON COFFEE) 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디테일 하나하나에 감성이 깃든 곳,본질을 지키면서도 개성을 놓치지 않는 카페였다. #나고야카페추천 #나고야칸논커피 나고야의 오스 지역은 복잡하고도 매력적인 곳이다.오래된 상점들과 트렌디한 가게들이 공존하는 이 거리에서, 칸논커피는 단연 눈길을 끄는 공간이었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자마자아기자기한 메뉴판이 눈에 띄었다.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메뉴판. 이런 세심한 디테일까지 신경 쓴 점이이곳의 매력을 더해준다.ㅎㅎ 저녁 늦게 방문하는 바람에기대했던 스콘들은 이미 품절이었다.😣원래 칸논커피는 스콘이 맛있.. 2025. 2. 4.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③ ‘togo-kurumamichi’ (나고야 카페)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나고야 역으로 향했다.나고야는 세련된 카페로 유명하대서 여행 오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예쁜 디저트를 파는 카페에 가본다. TO GO Kurumamichi 귀엽고 먹음직스러운 머핀과아이스크림의 비쥬얼 디테일이 너무 맘에 들었던 ‘TO GO Kurumamichi'(투고 쿠루마미치) 가는 방법은 나고야역에서 히가시야마 선, 사쿠라도리 선을 타고 구루마미치 역으로 간 후400 미터 (약 5분)를 걸으면 나온다. 모퉁이의 한켠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카페다. 메뉴는 뒤집어지게 많다~아래쪽은 식사용 / 위쪽이 간식용인데아래쪽인 식사용 컵케이크는 순서대로 달걀, 퍼스트라미, 연어 크림치즈, 까망베르 치즈. 진짜 먹음직스럽다😚 보기만 해도.. 2024. 11. 22.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③ (나고야 카이센동 맛집 '메시노스케' めしの助) 10시에 오픈하는 나고야 현지인 맛집‘메시노스케’에 가기 위해 8시에 일어났다. 여기가 메시노스케 메시노스케 · Nagoya, Aichi www.google.com 오늘도 살짝 한기를 느끼며 일어났다.인기가 많아서 오픈하자마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도착하니 10시 15분 경이었다. 우리 앞에 두 팀의 일본인이 줄을 서 있었던 상황.우리가 그 뒤를 잇고 15분 후 우리가 들어갈 때 쯤엔우리 뒤에 7팀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카이센동 R 사이즈. 사람이 많은 것 치곤 금방 나오는 편이다. 이 비쥬얼에 무슨 말이 더 필요 할까~연어, 우니, 참치 (부위별로 있었던 듯), 고등어 등노른자는 특별한 양념을 했는지 색깔이 진하고 묵직했다.비린 맛이 하나도 없.. 2024. 11. 21.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② (이누야마성, 이누야마 성하패스 나고야역에서 사는법, 나고야 러쉬 사카에 러쉬 꿀팁) 나고야에서 이누야마 가는 날 나고야 역에서 이누야마 가는 법을 찾아 본 후 나고야 역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이누야마행 티켓을 샀다. 가격은 1000엔 정도였고, 구매한 티켓에 왕복 기차표, 이누야마 성하마을에서 살 수 있는 간식들 할인 쿠폰,그리고 이누야마 성 입장권이 동봉되어 있있다. 이누야마 코스에 대한 한가지 팁인데, 이누야마 역보다 이누야마 유엔 역이 이누야마 성에서 더 가깝다. 그래서 이누야마 유엔 역(위에 티켓은 이누야마, 이누야마 유엔 둘 다 가능함)에서 내려 이누야마 성을 둘러보고,신사를 둘러본 후에 성하마을에서 간식과 식사로 배를 채운 뒤10분 정도 쭉 걸으면 나오는 이누야마 역에서 기차를 타고나고야 역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누야마 역에 도착했다면 4번.. 2024. 11. 20.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② (나고야 코메다커피 본점, 코메다커피 메뉴판) [ 이전글 ]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① (퍼스트캐빈 나고야/나고야캡슐호텔 숙소추천)✈️ 겨울 나고야 여행 ① 나고야 주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사먹은 유키이치고 모찌. 겨울이라 딸기도 달콤하고생크림과 제누와즈 부분은 그냥 혀travel-gal-wan.tistory.com 2일차 아침은 살짝 추웠다.7시 반 쯤 일어나 숙소 스파에서 아침부터 몸을 데운 후,코메다 커피 나고야 본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부분의 나고야 카페에서는 11시 전에 커피를 시키면 ‘모닝구’ 라는 조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조식 서비스는 버터를 바른 토스트와 토스트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숙계란, 계란 페스토, 단팥 (중 택 1)이 나오는데나는 계란 페스토와 단팥을 추천한다. 가장.. 2024. 11. 19.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① (퍼스트캐빈 나고야/나고야캡슐호텔 숙소추천) ✈️ 겨울 나고야 여행 ① 나고야 주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사먹은 유키이치고 모찌. 겨울이라 딸기도 달콤하고생크림과 제누와즈 부분은 그냥 혀에서 녹아 없어진다.모찌는 생크림 만큼이나 부드러워서 참 신기했다. 고속터미널처럼 복잡한 나고야 역에 도착나고야 역에서 본 첫번째 귀여움이었던 피요링(삐요링)은 2011년 7월에 태어난 병아리 모양의 푸딩으로일본의 TV, 잡지에 나고야역의 인기 스위트로 소개되고 있는 푸딩이다. 피요링 가격은 300엔 나고야 역에서 길을 헤메다가3일 동안 지내기로 한 숙소 ‘퍼스트 캐빈 나고야’ 에 3시 경 도착했다.나고야 퍼스트캐빈의 비즈니스 클래스 룸은 이랬다. 사진보다 쾌적하고 아늑하고 조용해서 아주 좋았다.가장 좋은 점은 지하 1층에 있는.. 2024.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