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

후쿠오카 이키섬 (토라이소, 츠츠키하마 해수욕장, 오하마 해수욕장) korean 福岡壱岐島 후쿠오카 여행에서 당시 정말 인적이 드물었던 포스팅이 단 세 개 뿐였던 이키섬을 가게 되었다.  인적이 드문 섬이라 그런지 공항 근처 숙소 바로 앞 바다인데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 바다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이었고 잔잔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유카타를 입고, 여행 첫날 산 게다를 신었다.발가락이 아프고 불편했지만, 그래야 더 신날 것 같아서 열심히 신고 다녔다.  이키섬은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다. 배 안에는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이동하는 동안 편하게 쉴 수 있다.   숙소 토라이소 (Toraiso) 島来荘. ​ 이키 공항 근처에 있는 오래된 여관. 한때 관광객들로 북적였다고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한적한 분위기였다. 이곳에서 2박을 머물렀다.    Toraiso · 1747 Ish.. 2025. 2. 11.
나고야 이와츠카역 쇼트케이크 가게 りんごの木 (Nagoya Ringonoki) 나고야 동네 빵집りんごの木 숙소 코앞에 케이크 가게가 있었는데,매우일찍 열고 일찍 닫아서(오전 10시~오후 6시)한번도 못갔었던 곳.  결국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 들렸다.구글 평점과 후기가 깡패라 꼭 들리고 싶었던 곳.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쇼트 케이크들~     하나씩 보면서 고르던 중, 뒤늦게 점원 아저씨가케이크들을 들고 안에서 유명하지 않은 작은 동네 빵집인데,하얀 모자와 위생복 그리고 위생 마스크를 쓰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아저씨를 보니, 이 케잌집에 대한 신뢰도가 절로 높아지지 않을 수 없었던 것.     윗 칸에 진열된 시폰 종류들이 아주 다양했다.정말 다 사가고 싶던 곳이었다 ㅜ_ㅜ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4개만 . . !     쇼트 케잌 두개와 시폰 케잌 두개를 사서 나왔다. 안녕.. 2025. 2. 4.
[나고야여행] 나고야카페 추천 칸논커피 (오스 상점가 카페 KANON COFFEE) 나고야 오스 상점가 카페칸논커피 나고야에서 카페를 찾는다면,나고야 오스에서 나고야 감성 가득한 카페를 원한다면,칸논커피(KANON COFFEE) 는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작은 공간이지만 디테일 하나하나에 감성이 깃든 곳,본질을 지키면서도 개성을 놓치지 않는 카페였다. #나고야카페추천 #나고야칸논커피   나고야의 오스 지역은 복잡하고도 매력적인 곳이다.오래된 상점들과 트렌디한 가게들이 공존하는 이 거리에서, 칸논커피는 단연 눈길을 끄는 공간이었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자마자아기자기한 메뉴판이 눈에 띄었다.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메뉴판.  이런 세심한 디테일까지 신경 쓴 점이이곳의 매력을 더해준다.ㅎㅎ  저녁 늦게 방문하는 바람에기대했던 스콘들은 이미 품절이었다.😣원래 칸논커피는 스콘이 맛있.. 2025. 2. 4.
후지이 카제(Fujii Kaze) - 何なんw NanNan 가사,해석 후지이 카제(Fujii Kaze) - NanNan가사, 해석 Hare hare hare - (힌디어로 hare: 신이시여)あんたのその歯にはさがった青さ粉に안타노 소노 하니 하사캇타 아오사코니당신의 이빨에 내려앉은 파란 가루에 ふれるべきか否かで少し悩んでる후레루베키카 이나카데 스코시 나얀데루대해 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금 고민하고 있어. 口にしない方がいい真実もあるから구치니 시나이 호가 이이 신지츠모 아루카라입 밖에 내지 않는 편이 나은 진실도 있으니까 知らない方が良かったなんて言わないで居て시라나이 호가 요캇타난테 이와나이데이테몰랐던 게 나았다고 말하지 말아 줘 何があったもずっと大好きなのに나니가 앗테모 즛토 다이스키나노니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 좋아하는데 どんな時もここにいるのに돈나 토키모 코.. 2025. 2. 2.
야마토 유키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 (고마츠나나x스다마사키) 그리고 만화 원작 물에 빠진 나이프 (水に落ちたナイフ) 아침은 영화를 보며 시작했다.야마토 유키 감독의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水に落ちたナイフ)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이 좋았다.뭐랄까, 만화로 따지자면 캐릭터도 매력적인데배경 일러스트 마저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게 만드는 스타일. 물에 빠진 나이프 촬영 장소는 거의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이루어졌다.카츠우라 바다, 신구 고등학교, 구시모토마치 현도 42호선을 따라 기이가쓰우라 역 앞, 유노미네 온천 등..  고마츠 나나(小松菜奈)가 주인공 나츠메 역을,스다 마사키(菅田将暉)가 남자 주인공 코우 역을,시게오카 다이키(重岡大毅)가 서브 남주인 오토모 역을 맡았다.   영화를 보면서는 코우 욕을 엄청 했지만...오오토모가 참 안타까웠었지만둘이 좋다는데 뭐.... 배경이 되는 .. 2025. 1. 30.
러쉬 풀 오브 그레이스, 울트라 블랜드 내돈내산 후기 (비추천 이유) LUSH 러쉬풀 오브 그레이스, 울트라 블랜드내돈내산 후기 리뷰 구매 목록풀 오브 그레이스 (고체 세럼) 20000원울트라 블랜드 (클랜징크림) 34000원 풀 오브 그레이스 러쉬 팩 사러 왔다가.. 팩을 하기전에 이 세럼을 살짝 발라주고 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추천 받아서 구매한러쉬 고체세럼 풀오브그레이스.그런데 나에게 너무 오일리했다..ㅠㅠ러쉬 고체 제품들 특징이 촉촉보다 오일리하다는 건데,이것도 세럼이라기 보단 오일에 가까운 느낌.침고로 난 그렇게 지성 피부도 아니지만지복합성 피부? 딱 일반적인 정도인데 민감한 편.그런데 러쉬 클렌저인 울트라블렌더도 엄청 꾸덕하고 마무리감 기름 한통 느낌인데 이 세럼까지 오일 파티라 헣ㅠ나랑은 정말 안맞았던 제품 2개 등극했따🥲 2025. 1. 30.
리멘트 'CD 라디오 카세트' 가챠 CD 라디오 카세트내돈내산 리뷰  가지고 싶었던 라디오 카세트 가챠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 🎁열고 닫을 때의 딸각 소리가 너무 좋다..   카세트 테이프는 한 개,스티커는 두 개라서 스티커가 하나 남는다. 2025. 1. 29.
Ora2 오라 구강 스프레이 리뷰 (일본여행 드럭스토어 추천템) 일본여행 일본드럭스토어 쇼핑리스트Ora2 오라 구강 스프레이 리뷰 내돈내산 🙌🏻💕구강 관리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인 Ora2.Ora2는 돈키호테 몇년 전 쇼핑리스트에 꼭 있었던복숭아치약으로 유명한 회사인데, 이번 일본 여행에서 오라 구강 스프레이도 발견해서 여러개 구매해봤다.Ora2me 구강 스프레이 는 입냄새의 원인균을 살균하여빠르게 입냄새를 제거해주는 입냄새 제거 스프레이고,6ml 사이즈로 컴팩트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Ora2 오라 구강 스프레이 종류 제품만은 참 다양한 나라 일본답게..!!Ora2 오라 구강 스프레이는 정말 다양한 향이 있다. 드럭스토어에서 사람들이 집어가는 것을 보니쿨 민트, 레몬, 쥬시 피치가 대표적인듯 했고그 외에 라즈베리 민트, 복숭아, 라무네,머스캣 민트, 퀵.. 2025. 1. 3.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③ ‘togo-kurumamichi’ (나고야 카페)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나고야 역으로 향했다.나고야는 세련된 카페로 유명하대서 여행 오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예쁜 디저트를 파는 카페에 가본다. ​  TO GO Kurumamichi  귀엽고 먹음직스러운 머핀과아이스크림의 비쥬얼 디테일이 너무 맘에 들었던 ‘TO GO Kurumamichi'(투고 쿠루마미치)    가는 방법은 나고야역에서 히가시야마 선, 사쿠라도리 선을 타고 구루마미치 역으로 간 후400 미터 (약 5분)를 걸으면 나온다. 모퉁이의 한켠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카페다. ​     메뉴는 뒤집어지게 많다~아래쪽은 식사용 / 위쪽이 간식용인데아래쪽인 식사용 컵케이크는 순서대로 달걀, 퍼스트라미, 연어 크림치즈, 까망베르 치즈. 진짜 먹음직스럽다😚 보기만 해도.. 2024. 11. 22.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③ (나고야 카이센동 맛집 '메시노스케' めしの助) 10시에 오픈하는 나고야 현지인 맛집‘메시노스케’에 가기 위해 8시에 일어났다.  여기가 메시노스케   메시노스케 · Nagoya, Aichi www.google.com   ​ 오늘도 살짝 한기를 느끼며 일어났다.인기가 많아서 오픈하자마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도착하니 10시 15분 경이었다.    ​ 우리 앞에 두 팀의 일본인이 줄을 서 있었던 상황.우리가 그 뒤를 잇고 15분 후 우리가 들어갈 때 쯤엔우리 뒤에 7팀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카이센동 R 사이즈.    사람이 많은 것 치곤 금방 나오는 편이다.    이 비쥬얼에 무슨 말이 더 필요 할까~연어, 우니, 참치 (부위별로 있었던 듯), 고등어 등노른자는 특별한 양념을 했는지 색깔이 진하고 묵직했다.비린 맛이 하나도 없.. 2024. 11. 21.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② (이누야마성, 이누야마 성하패스 나고야역에서 사는법, 나고야 러쉬 사카에 러쉬 꿀팁) 나고야에서 이누야마 가는 날  나고야 역에서 이누야마 가는 법을 찾아 본 후 나고야 역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이누야마행 티켓을 샀다. ​  가격은 1000엔 정도였고, 구매한 티켓에 왕복 기차표, 이누야마 성하마을에서 살 수 있는 간식들 할인 쿠폰,그리고 이누야마 성 입장권이 동봉되어 있있다. ​   이누야마 코스에 대한 한가지 팁인데, 이누야마 역보다 이누야마 유엔 역이 이누야마 성에서 더 가깝다. ​ 그래서 이누야마 유엔 역(위에 티켓은 이누야마, 이누야마 유엔 둘 다 가능함)에서 내려 이누야마 성을 둘러보고,신사를 둘러본 후에 성하마을에서 간식과 식사로 배를 채운 뒤10분 정도 쭉 걸으면 나오는 이누야마 역에서 기차를 타고나고야 역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누야마 역에 도착했다면 4번.. 2024. 11. 20.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② (나고야 코메다커피 본점, 코메다커피 메뉴판) [ 이전글 ]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① (퍼스트캐빈 나고야/나고야캡슐호텔 숙소추천)✈️ 겨울 나고야 여행 ①  나고야 주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사먹은 유키이치고 모찌. 겨울이라 딸기도 달콤하고생크림과 제누와즈 부분은 그냥 혀travel-gal-wan.tistory.com  2일차 아침은 살짝 추웠다.7시 반 쯤 일어나 숙소 스파에서 아침부터 몸을 데운 후,코메다 커피 나고야 본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부분의 나고야 카페에서는 11시 전에 커피를 시키면 ‘모닝구’ 라는 조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조식 서비스는 버터를 바른 토스트와 토스트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숙계란, 계란 페스토, 단팥 (중 택 1)이 나오는데나는 계란 페스토와 단팥을 추천한다. ​ 가장.. 2024. 11. 19.
AKASAKI - tonight with you 가사 深夜午前二時 階段をステップして歩いて심야 새벽 2시, 계단을 스텝 밟으며 올라가고つまづきそうな君を見てさ 二人で微笑んで넘어질 듯한 너를 보며, 둘이서 미소 지었어 街頭の下 雨上がりの匂い가로등 아래, 비 갠 뒤의 냄새スイングしよ この街の中で이 도시 속에서 스윙(춤) 추자ビニール盤がスピンして回る비닐 레코드판이 돌아가고レトロな音楽が響き渡る레트로 음악이 울려 퍼져 ランウェイの上を歩くモデルのように런웨이를 걷는 모델처럼君が見えた네가 보였어 ビニール盤がスピンして回る비닐 레코드판이 돌아가고レトロな音楽が響き渡る레트로 음악이 울려 퍼져君は今 何色なの지금의 너는 무슨 색일까今夜の君の唇はさ오늘 밤 너의 입술은こんなに彩ってるみたい이렇게나 물들어 있는 것 같아今夜の月夜は綺麗で오늘 밤의 달밤은 너무 아름다워서貴方に奪われてしまいそう너에.. 2024. 11. 19.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① (퍼스트캐빈 나고야/나고야캡슐호텔 숙소추천) ✈️ 겨울 나고야 여행 ①  나고야 주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사먹은 유키이치고 모찌. 겨울이라 딸기도 달콤하고생크림과 제누와즈 부분은 그냥 혀에서 녹아 없어진다.모찌는 생크림 만큼이나 부드러워서 참 신기했다.    고속터미널처럼 복잡한 나고야 역에 도착나고야 역에서 본 첫번째 귀여움이었던 피요링(삐요링)은 2011년 7월에 태어난 병아리 모양의 푸딩으로일본의 TV, 잡지에 나고야역의 인기 스위트로 소개되고 있는 푸딩이다.  피요링 가격은 300엔 나고야 역에서 길을 헤메다가3일 동안 지내기로 한 숙소 ‘퍼스트 캐빈 나고야’ 에 3시 경 도착했다.나고야 퍼스트캐빈의 비즈니스 클래스 룸은 이랬다.   사진보다 쾌적하고 아늑하고 조용해서 아주 좋았다.가장 좋은 점은 지하 1층에 있는.. 202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