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일본여행] 주부 (나고야, 시즈오카)

[나고야 여행] 겨울의 나고야 ② (이누야마성, 이누야마 성하패스 나고야역에서 사는법, 나고야 러쉬 사카에 러쉬 꿀팁)

nana in t 2024. 11. 20. 10:46
나고야에서 이누야마 가는 날

 

 

나고야 역에서 이누야마 가는 법을 찾아 본 후 나고야 역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이누야마행 티켓을 샀다. ​

이누야마 행 티켓

 

 

가격은 1000엔 정도였고, 구매한 티켓에 왕복 기차표, 이누야마 성하마을에서 살 수 있는 간식들 할인 쿠폰,

그리고 이누야마 성 입장권이 동봉되어 있있다. ​

 

나고야 역 남쪽 게이트로 들어가면 된다

 

 

이누야마 코스에 대한 한가지 팁인데, 이누야마 역보다 이누야마 유엔 역이 이누야마 성에서 더 가깝다. ​

 

그래서 이누야마 유엔 역(위에 티켓은 이누야마, 이누야마 유엔 둘 다 가능함)에서 내려 이누야마 성을 둘러보고,

신사를 둘러본 후에 성하마을에서 간식과 식사로 배를 채운 뒤

10분 정도 쭉 걸으면 나오는 이누야마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나고야 역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여기도 저기도 캐릭터

 

 

이누야마 역에 도착했다면 4번 출구로!

 

 

 

 

나는 처음에 이누야마 유엔이 아닌 이누야마 역에서 내렸는데,

이럴 경우 4번 출구로 나온 뒤 원숭이가 그려진 약국을 찾아 그쪽으로 쭉 걸으면 된다. ​

 

 

꽤 걸었다.
어렴풋이 보이는 성

 

 

걷다보면 짠 하고 나오는 석재 토리이 입구

 

 

 

 

선명한 색의 토리이도 있다.

 

 

 

 

토리이(도리이)는 존재 이유의 기원도

토리이라는 단어의 기원 또한 불분명하다. ​

 

 

귀여운 커플의 소원. 잭팟이 터지기를~

 

둘 다 좋은 연애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누야마 신사가 연애운을 점쳐주는 신사라 이런 하트들이 걸려 있었다.

사진 찍으면서 ‘이러다 우리끼리 이뤄지면 어떡해..?’ 라고 했는뎈ㅋ ​

 

 

 

 

중턱에 신사가 하나 더 있는데 여기서 파는 오미쿠지들이 정말 귀엽다. ​

 

 

 

 

성 앞의 큰 나무. 멋진 나무는 안찍고 못배기는 타입

 

후! 힘을내 조금 더 걸으면 드디어 이누야마 성이 나온다.

 

 

드디어 이누야마 성

 

 

성은 일반인도 오를 수 있다. 이누야마 성에 대한 팁이 있는데, 성 입구에서 나누어 주는 슬리퍼를 받지 말 것.ㅜㅜ

경사가 매우 심한 높은 계단을 오르기가 불편하다. ​

 

 

 

 

꽤 높은 성이었다.

 

 

 

 

배경이 정말 그림처럼 나왔다.

성이 높아서 저 멀리까지 다 보인다.

 

성 꼭대기에서의 뷰

 

 

 

성을 다 둘러보고 내려오는데까지의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내려오니 4시 쯤이었는데 하늘이 예뻤다. ​

 

 

옛날 일본인들이 기어 올라갔을 법 한 다리

 

 

옛날 나고야인들은 경사를 무척 좋아했던 모양이다..^^

 

 

 

 

이누야마 성 출구에 있는

테니스 스커트 입은 강아지 ​

 

 

평일의 이누야마에서는 외국인을 못 본것 같다.

 

 

현지인 관광코스인듯

 

 

 

 

성하마을 여러곳에서 타코야끼를 파는데,

이곳의 타코야끼가 가장 유명하다.

 

 

여기! 600엔

 

 

맛도 좋았다 😛

 

 

히다규 스시. 600엔

 

 

나고야 명물 히다규도 먹어봐야겠지?

부드럽고 육즙도 많고 맛있는데, 차돌박이 같다. ​

 

 

 

 

이누야마 성하마을은 4시 반이면 많은 상점이 문을 닫는다.

 

 

거리와 어울리는 당고

 

 

잔돈받침대마저 귀여운 당고 🍡

 

 

 

 

 

이누야마에서 다시 나고야로 넘어와.. 사카에역으로 가서 러쉬를  들렸다.

돌아오는 길이 너무 피곤해서 사진없음 이슈🥹

나고야역 러쉬에서 못 산 카타스트로피 팩이 여기엔 있었다.

 

 

나고야 러쉬의 카타스트로피

 

 

일본 러쉬가 확실히 한국보다 싸다. 2/1가격.

그런데 카타스트로피 팩 제형이 한국과 정말 달랐다.

지점토처럼 되직해서 도저히 그냥 바를 수 없었던..!

스킨을 조금 섞어 발랐다.

 

 

 

 

친구에게는 코스메틱 워리어를 추천해줬다.

나도 조금 써봤는데 진짜 피부가 부드러워지네?😗

 

나고야역 러쉬는 유니몰 uni mall 입구 근처에 있다.

그런데 재고가 많지 않아 사카에 지점을 추천합니다..

#나고야러쉬 #사카에러쉬 찾느라 짱 고생함 ㅠㅋ ​

 

 

 

 

 

하루를 마무리하며 —

내일은 또 다른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